너의 목소리가 들려 ( 너목들 ) 18화 마지막회 - 경찰 정만식 존재감, 아름다운 해피엔딩으로 마음을 아름답게 만들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 너목들 ) 18화 마지막회 - 경찰 정만식 존재감, 아름다운 해피엔딩으로 마음을 아름답게 만들다...

드디어 너의 목소리가 들려 ( 너목들 ) 마지막화 이야기를 쓸 수 있게 되었네요. 처음에는 네이버에 노출이 많이 되면서 방문자가 많이 늘었었는데요. 최근에는 노출이 거의 안되서, 방문자들이 많이 안계시네요...^^ㆀ 그래도 마지막까지 실시간으로 작성하진 않았지만, 잘 마무리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이 기쁘네요. 아무튼 아름다운 장혜성과 박수하의 사랑이야기... 마지막을 향해 지금 달려가보죠...^^


■ 민준국 스토킹에 벗어났지만...



장혜성과 박수하는 민준국이 경찰에 잡혀서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는데요. 이러한 여유로움이 어디까지 갈까요? 뭔가 마지막회라고 해도, 너무 여유로운 모습이라고 생각되진 않습니까? 작가는 하나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심어났네요. ㅎㅎㅎ


■ 민준국에 대한 기소를 맡은 서도연



드라마 성격상 또 다른 검사를 내세우는 것보다 연주시 검사를 활용하는 것이 좋겠죠. 그래서 민준국에 대한 기소를 담당하는 검사는 바로 서도연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민준국의 변호는 누가 맡게 될까요? 지금 이 영상에서는 민준국의 변호를 맡지 않겠다고 했지만, 결국은 민준국이 자신의 이야기 모두 이야기한다는 약속을 하고 차관우 변호사가 맡게 되죠. 


■ 장혜성을 박수하가 찔렀다?



민준국은 모든 이야기를 서도연 검사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이야기보단 심문이라는 표현이 맞겠네요. 심문 과정에서 장혜성 변호사를 찌른 사람이 바로 민준국이 아닌 박수하라는 사실을 이야기하죠.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장혜성 변호사 살인 미수 혐의로 박수하가 기소되겠죠. 이 사실을 안 검사입장에서는 아는 사람이라고 묻어 둘 수는 없을 테니까요. 


■ 박수하, 피고인 소환장 받다



박수하는 민준국이 자신의 이야기를 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한체 태연하게 우편물을 보고 있는데요. 거기에서 살인 미수 혐의로 피고인 소환장이 연주시 검찰청에서 날라왔네요. 그 편지를 보낸 사람은 바로 서도연 검사이구요. 정말 자신이 맡은 일에는 똑부러지게 하는 검사네요. ㅎㅎㅎ 하지만, 아버지 기소 건으로 큰 잘못을 했으니, 나중에 문책을 받을 것 같습니다. 


■ 차관우, 서도연 마음을 돌리려 애쓰다



차관우는 서도연에게 박수하 사건을 잘 해결해달라고 설득하러 갔습니다. 하지만, 서도연은 차관우를 만나주지 않으려 하죠. 자신의 생각이 꺽일까봐 두려운 것인지, 아니면 쓸데 없는 이야기에 자신의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아까운 것인지, 아무튼 계속 피하려고 했지만, 결국엔 대면할 수 밖에 없었네요. 회전문에서요...ㅎㅎㅎ 거기서 판사도 자신의 할일도 못한채 갇혀있는 모습이 너무나 우스꽝 스럽습니다. 여기서 김광규는 조연이지만, 존재감있는 재미있는 캐릭터로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데, 캐릭터가 잡힌 것 같네요. 


■ 판사도 서도연을 설득하다



판사도 회전문에서 차관우와 서도연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박수하 사정을 들었던 판사는 서도연 검사를 설득하기 시작합니다. 


"법에도 심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판사가 서도연 검사에게 하는 말인데요. 황달중 사건에서 서도연 검사는 법의 잣대보다는 배심원들의 판정에 손을 들어주었던 것과 같이 이번 박수하 사건도 그런 의미로 서도연 검사가 잘 처리했으면 좋겠네요. 


■ 장혜성, 박수하 일기장을 보다



장혜성 변호사가 갑자기 왜 울고 있냐구요? 박수하 예전 일기장을 보고 난 후에 너무나 감동을 받아서 그러는 것 같은데요. 민준국을 죽이고자 다짐을 했던 그 전날 일기를 보고 펑펑 울고 있네요. 민준국을 죽이고, 자신도 죽고자 생각했던 것 같은데요. 장혜성에게 무서움을 안겨주는 민준국을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려했던 것인데요. 이 모든 것을 장혜성은 모른체 살아갔으면 좋겠다라고 쓴 내용인데, 정말 감동적이긴 할 것 같네요. 


■ 서도연, 법의 심장소리를 듣다



박수하를 심문하는 서도연, 무언가 긴장감이 흐르긴 한데요. 결국은 판사의 말에 설득당한 서도연은 박수하에게 살인미수 대신 폭처법상 흉기휴대 상해로 대신 죄를 낮추네요. 그렇게 해서 박수하는 기소유예로 그냥 아무런 재판을 받지 않게 되네요. 마지막편이라서 그런지 아님 작가가 시청자들의 원망을 듣지 않게 하기 위해서인지 엔딩은 좋게 마무리 해주네요. 


폭처법상 흉기휴대 상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류'에 명시된 흉기를 휴대하여 피해자의 신체에 해를 입힌 죄


기소유예

검사가 공소를 제기하지 않는 처분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드라마 주석에서 인용]


■ 안도의 키스



일기장을 보고 감성에 젖어 있던 장혜성은 박수하가 돌아오자 마자 감옥에 들어가도 기다려주겠다느니, 사랑한다느니,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진심들을 이야기 하는데요. 여성분들은 정말 감성에 약한 것 같긴 하네요. ^^ 결국 박수하는 아무런 죄도 없이 풀려나서, 장혜성과 계속 아름다운 사랑 할 수 있겠네요. 


드라마는 이렇게 해피엔딩이 좋죠. ^^


■ 고성빈, 김충기 로맨스



박수하는 고성빈이 자신을 좋아해서 계속 따라 다니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별 다른 대처를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예전 김충기 마음속을 읽었을 때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계속 상처만 준다라고 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것을 생각하고는 고성빈에게 자신은 장혜성을 좋아하니, 더 이상 따라 다니지 말라는 투로 말을 하니, 고성빈은 차인 상황이 너무나 슬퍼서 이렇게 울고 있네요. 고성빈, 김충기 나중에 로맨스의 꽃을 피울 수 있겠죠? ^^


■ 경찰대 면접을 보다



네이버에서 너목들 등장인물을 검색했을 때 경찰 역에 정만식 이라는 배우가 있었던 것을 봤는데요. 이 사람이 지금까지 나온 사람이 아닌데, 왜 갑자기 등장인물에 나왔을까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18편 마지막회 마지막 부분에 이렇게 존재감이 있게 나올 줄은 몰랐네요. 박수하는 경찰대 시험에 붙고, 면접을 봤는데요. 정만식 배우가 경찰대 면접관으로 출연하게 되었네요. 면접을 진행함에 있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는데요. 박수하가 이러한 상황들을 경험하면서, 얼마나 많이 성장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


■ 마지막회를 정리하면서...


처음에는 박수하의 신기한 능력에 대해서 흥미로워서 보게 되었지만, 점점 민준국과 장혜성, 차관우, 박수하가 엮이는 사건들, 조연들의 활약... 탄탄한 시나리오와 아름다운 영상미, 그리고 배우들의 연연... 18화까지 진행하면서, 수요일, 목요일이 너무나도 기다려졌고, 너목들 시간이 있어서 인생이 더욱 더 다채로워지고, 아름다워졌던 것 같습니다. 비록 끝났지만, 즐거움, 괴로움, 슬픔, 아픔 모두 기쁜 마음으로 재미있게 살아갔으면 좋겠네요. 끝까지 읽어 주시느라 너무나 고맙습니다. 


모두들, 행복하시고 대박나세요~


이상, 너의 목소리가 들려 마지막회를 마무리한 커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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