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목들) 12화 줄거리 - 민준국 또다른 살인, 박수하 항소심 취소, 되찾은 기억...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목들) 12화 줄거리 - 민준국 또다른 살인, 박수하 항소심 취소, 되찾은 기억...

요즘 계속된 장마로 피해도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빨리 이 지긋지긋한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가을도 그리 길진 않겠죠? ㅎㅎㅎ


■ 다시 박수하와 동거하다



11화에서 장혜성은 비를 맞고 있는 박수하에게 다가가서 기억이 없는 박수하를 다시 거두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가장 마음이 아픈 것은 차관우 일텐데요. 차관우와 비슷한 입장으로서 동변상련의 마음이 드네요. ㅎㅎㅎ


■ 기억의 퍼즐을 맞추다



장혜성은 기억의 조각들을 퍼즐처럼 맞춰서 빨리 기억을 되찾으라고 하는데요. 말도 잘듣는 우리 박수하는 기억을 나는데로 포스트잇에 적어서 문에다가 붙여두네요. 꽤 많은 기억 조각들을 써놨네요. 이 정도면 부분 기억상실이라도 기억이 나지 않을까요?


■ 삼성과 SK 텔레콤을 홍보하다



요즘 갤럭시S4 의 신기능 중에 사진이지만, 음성을 녹음해서 전송하는 기능이 있죠. 이러한 기능을 드라마 장면 속에 삽입해서 홍보를 하네요. 그것 뿐만 아니라 요즘 SK 텔레콤에서 밀고 있는 LTE A 를 직접적으로 보여줌으로서 홍보를 하네요. 요즘 드라마에서는 자주 나오는 방법이지만, 너목들 마저도 이렇게 광고가 판을 친다니,,, 그만큼 인기가 많아졌다는 증거겠죠? ㅎㅎㅎ


■ 장혜성은 차관우에게 수하를 부탁하다



장혜성은 염치는 없지만, 박수하 항소에 대한 변호를 차관우에게 부탁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염치가 없어서 직접적으로 말은 못하죠. 이것을 차관우가 알아채고는 자신이 변호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장혜성 입장에서는 얼마나 고마울까요? 하지만, 장혜성을 좋아하는 차관우 입장은 피가 꺼꾸로 솟는 기분일테죠... 참...


"사랑, 참 어렵다..."


■ 황달중, 출소하다



뇌에 종양이 발견되어, 형집행정지로 인해 황달중이 출소를 하게 되네요. 참, 무고한 자가 26년동안이나 복역을 했다니, 이를 변호했던 신상덕 변호사 입장에서는 너무나 미안하겠죠. 그래서 출소를 했을 때 마중나와서 축하해주네요. 황달중의 얄궂은 신의 장난은 나중에 한번 더 나옵니다. 궁금하시다구요? 조금만 더 읽어주세요. ㅎㅎㅎ


■ 서도연, 결정적 증언을 듣다



계속 정보를 준 사람의 얼굴을 묻는 질문에 아주머니는 짜증을 냈는데요. 검사는 이에 굴하지 않고, 계속 질문을 합니다. 갑자기 방향을 바꾸어서 그 제보자의 손에 대한 질문을 했는데요. 이에 아주머니는 당황하며, 이렇게 말을 하네요.


"멀쩡했어요"


보통 손을 물어볼 때는 희다, 작고 귀엽게 생겼다... 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보통인데요. 이것을 검사가 바로 캐취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건 진행이 민준국이 살아있다는 것에 포커스를 둘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 배고픈 장혜성, 결국...



박수하를 계속 피해다니면서 저녁도 못먹고, 집으로 오게 되었지만, 박수하와 같이 밥을 먹기가 부담스러운 장혜성은 배고픈 배를 부여잡고 잠을 청하지만, 잘 안되었나 봅니다. 그래서 냉장고에 있는 소시지를 케찹과 함께 먹고 있는데, 그 때 박수하가 그 모습을 보고 마네요. 아~ 신의 장난일까요? ㅋㅋㅋ 아~ 쪽팔려...ㅎㅎㅎ


■ 자존심있는 박수하



박수하도 자신이 장혜성을 좋아했었고, 지금도 어느 정도 그 마음이 남아있는 걸까요? 무료로 변호를 해주겠다는 차관우 변화사에게 수임료를 지불하겠다고 계속 억지를 부리네요. 하지만, 차관우 입장에서는 받으면 더 자존심이 상하겠죠. ㅎㅎㅎ 자신의 여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수임료를 지불하려는 박수하를 볼 때 남자라는 생각을 했네요. 저 같으면 무료로 해준다는 차관우에게 고마워할 것 같은데요 말이죠. ㅎㅎㅎ 역시 남자의 자존심은 돈인건가요... ^^?


■ 서도연과 장혜성 과거 이야기



장혜성은 예전 민준국의 증인으로 문을 박차고 들어갔을 당시를 후회한다고 했는데요. 반대로 서도연은 민준국의 증인으로 문을 박차고 들어가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를 한다고 하네요. 자신의 선택에 대해서 서로서로 후회한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니, 사람은 항상 후회하는 동물인 것 같네요. 이렇게 변호사, 검사 같은 훌륭한 엘리트가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는 것을 보면 말이죠. ^^


■ 장혜성 술주정...



서도연 검사에게 술로 지기 싫은 장혜성은 서도연 검사보다 많이 마시고도 정신이 말짱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열심히 마시네요. 결국엔 자신의 집까지 와서 평상앞에서 누워자는 것을 박수하가 보고 말았는데요. 참 귀여운 술주정이지만, 집이라서 다행이지... 도로 가운데서 자고 있다면 얼마나 큰 사고로 이어졌을까요? ^^


■ 황달중, 신의 장난



황달중은 병원에서 입원을 해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신의 장난인가요? 왼손 살인 사건으로 살해가 되었어야 하는 부인이 바로 눈앞에 있습니다. 그것도 환자 간병인으로 말이죠. 이로서 황달중은 시청자에게는 진실을 알릴 수 있었네요.


"난 범인이 아니다..."


■ 아주머니도 살해당하다



검사는 참고인으로 가평의 아주머니를 소환신청했는데요. 민준국은 이 사실을 알게 되었죠. 그래서 잠시 고민합니다. 여기서 멈출것인지, 아니면 계속 범죄를 할지를 말이죠. 그러던 중 아주머니가 계속 해야 된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가평 아주머니를 음주사고 위장을 통해 살해를 해버리네요. 참 머리가 좋은건지, 돌아이인건지...ㅡㅡ;; 하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서도연 검사는 민준국이 살아 있는 것으로 인지를 하게 되는 군요.


■ 김기호의 증언



차관우는 자신의 형사 지인을 이용해서 박수하가 사고 났을 당시 기록들을 제공받을 수 있었는데요. 박수하를 돌보아주었던 김기호는 그 당시 가로수 충돌사고로 기록이 되어 있었죠. 하지만, 그것이 아니라 박수하를 트럭으로 치었던 교통사고였던 것이죠. 그 사건 현장을 봤던 민준국이 기억상실에 걸린 박수하를 신고하지 말고 돌봐주라는 이야기를 하게 되고, 김기호를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죄를 받기 두려웠던 인간의 심리를 이용했던 것이죠. 


■ 모두가 알게된 사실



서도연 검사는 가평 아주머니 사건을 보고, 민준국이 살아 있다는 것을 인지했으며, 차관우 역시 김기호 증언을 듣고, 민준국이 살아 있음을 인지했습니다. 김기호의 증언에 따르면 그 때도 왼손이 없었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민준국이 살아 있음을 알게 된 이상, 더는 박수하 항소를 하지 못하게 되겠죠. 


■ 기억을 되찾게 되는 박수하



어깨에 있는 상처를 보고, 갑자기 박수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 상처는 뭐지?"


그 때부터 소록 소록 기억이 다시 되살아나고, 기억의 퍼즐을 맞추고 있었던 박수하에게 정말 퍼즐처럼 기억들이 맞춰지게 되면서, 모든 기억이 다시 돌아오게 되었죠. 그리고, 가장 기억하기 싫었던 기억까지 기억하게 됩니다. 바로 아버지가 했던 과거였죠. 민준국이 아버지를 살해한 동기가 바로 박수하 아버지가 세치 혀로서 민준국 부인을 살해한 것에서부터 출발하게 됩니다. 이 기억을 지우고 싶어 했던 박수하는 교통사고가 나면서, 기억을 봉인했던 것이었죠. 


■ 장혜성과 박수하



장혜성은 민준국이 살아있어, 자신이 위험에 처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망각한 채 박수하가 무죄이라는 사실에 더욱 더 기뻐합니다. 하지만, 박수하는 자신의 무죄보다는 민준국이 살아 있어, 장혜성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라는 사실에 더욱 더 슬퍼하죠. 


장혜성은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준 박수하를 너무나 고마워하는데요. 이제 4화만 남은 상황에서 내용 전개는 어느 방향으로 진행될까요? 정말 너무 궁금하면서도, 계속 이 둘의 관계를 지켜보고 싶은 1인이네요. 


이상, 커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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