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들려 10화 다시보기 - 국민참여재판 윤상현 참여, 피해자 민준국 살인용의자로 지목

너의 목소리가 들려 10화 다시보기 - 국민참여재판 윤상현 참여, 피해자 민준국 살인용의자로 지목

너의 목소리가 들려 ( 너목들 ) 9화에서는 박수하가 검거되는 장면이 나왔었는데요. 그러면 10화는 어떠한 내용으로 전개 될까요? 궁금하시죠? 뭐,,, 이미 내용을 본 분들도 계시겠네요. ㅎㅎㅎ


■ 박수하, 장혜성과 재회하다



장혜성은 민준국이 살해되고, 박수하가 용의자로 지목된 가운데 오랫동안 연락이 되지 않던 박수하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바로 경찰서에서요... 박수하는 기억상실증상을 보이는데요. 그로 인해 반가운 얼굴 장혜성을 만나도 아무런 감흥이 없네요. 


아~ 장혜성과의 재회 포옹을 보고 싶었는데...


■ 신상덕 ( 윤주상 ) 변호사에게 부탁



어머니 어춘심여사 살인사건에 대한 재판이후로 신상덕 변호사와 말도 섞지 않았던 장혜성... 민준국을 변호하는 차관우 편을 들었던 장혜성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하지만,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박수하가 경찰에 잡히고, 그에 대한 변호를 꼭 해야 하는 장혜성 입장에서는 구속영장실질심사에 참여해서 박수하의 국선변호사로 지정이 되어야 할텐데요. 신상덕 변호사가 구속영장실질심사에 참여하러 가는 길을 막아서며, 평소에 좋아하는 커피로서 부탁을 하네요. 아무리 자기 주장이 강하고, 자존심이 쎄더라도 박수하의 일이라면 물, 불 안가리고 행동하는 장혜성... 정말 대단해보이네요.


■ 서도연, 장혜성에게 협상을 요청하다



서도연은 장혜성 어머니, 어춘심 여사 죽음에 대한 재판을 성공적으로 하지 못한 미안함 때문에 장혜성을 다시 찾아왔습니다. 바로 박수하에 대한 사건에 대한 검사가 서도연이고, 국선변호사로는 장혜성이기 때문이죠. 그러기에 박수하 범죄 사실을 인정한다면, 박수하에게 10년을 구형하겠다고 이야기하네요. 토막살인, 시체은닉을 한 박수하로서 10년이면 검사 생활이 어렵게 될 수도 있는 서도연은 장혜성에게 쿠폰과도 같은 협상을 제시하지만, 장혜성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 최유창 ( 최성준 ), 차관우를 끌어들이다



최유창은 예전 국선변호사였던 차관우를 찾아가서 박수하 사건의 모든 것을 이야기 해줍니다. 그리고 차관우가 박수하 사건에 관심을 보일 때 바로 박수하 사건의 모든 기록들을 복사해서 차관우에게 넘겨주죠. 차관우는 최유창 머리속에서 놀아났던 거네요? ^^


■ 신상덕, 26년전 자신의 과오를 보여주다



신상덕 변호사는 26년전 황달중 사건을 맡았는데요. 황달중 사건과 박수하 사건이 이상하게 비슷한 점이 많았습니다. 왼손 사체가 발견되었고, 범인으로 지목된 사람은 살인에 대한 기억이 없고, 그리고 상대편이 죄를 인정하면 형을 감해주겠다는 달콤한 제안까지... 너무나 비슷한 사건이지만, 신상덕 변호사 입자에서는 후배 변호사에게 알려주기 싫은 과거이겠죠. 하지만, 장혜성 변호사의 적극적인 변호 의지를 보고 난 신상덕은 자신의 모든 것을 장혜성 변호사에게 제공해주네요. 정말 멋진 선배의 모습이네요. 


■ 변호사, 내 편 들어주는 사람



장혜성 변호사는 박수하에게 딜을 요청했던 상황까지 모두 이야기 하면서, 어떻게 할지 같이 상의해봅니다. 결국은 장혜성의 판단되로 무죄를 주장하게 될 것 같네요. 하지만, 박수하가 한 말이 너무나 멋지네요.


"국선 변호사가 어떤 의미인것 같니?"

"아무도 내 편 들어주지 않을 때, 내 편 들어주는 사람"


■ 차관우, 국민참여재판을 제안하다



차관우는 1년이 지난 다음, 장혜성 앞에 나타납니다. 박수하 사건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차관우는 장혜성에게 국민참여재판을 제안하는데요. 국민참여재판은 변호사가 2명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이유로 차관우는 자청해서 하겠다고 하네요. 그리고 장혜성은 민준국 사건 때 유죄를 무죄로 바꾸는 능력이 있는 차관우를 밉지만, 어쩔 수 없이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악수!!!!! 이 악수를 하기 위해 차관우는 1년을 기다렸나봅니다. 


■ 충기, 기억 되찾기 위해 일기를 읽어주다



박수하를 면회온 충기는 예전 형사에게서 숨겨두었던 박수하 일기를 주려고 했지만, 면회 원칙상 일기를 전해주지 못하네요. 면회 시간은 10분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충기는 매번 와서 박수하에게 읽어주네요. 날라리인줄은 알았지만, 마음이 이렇게 따뜻한 면이 있는지 몰랐네요. 그로 인해 고성빈은 하루 1번 면회 원칙 때문에 한번도 보지 못했네요. ㅎㅎㅎ


■ 장혜성, 변호사 배지를 다시 달다



장헤성 변호사는 민준국 사건 때 버렸던 변호사 배지를 최유창에게 전달 받는데요. 박수하 사건에 대한 의지를 다시 잡기 위해 다시 변호사 배지를 달게 되네요. 너무나 드라마 같은 순간이죠? ^^ 


■ 재판이 시작되고, 검사측 주장



검사측은 박수하가 묻은 지문, 살해 후 민준국 손이 발견된 점, 휴대폰 통화기록 등 많은 증거들을 들어대며, 박수하가 범인임을 정확하게 주장합니다. 국민참여재판이기 때문에 많은 배심원들이 참여해서 이 모습을 지켜보는데요. 민준국 손을 본 배심원들은 제대로 보지 못하고, 탄성을 지르네요. 


■ 무죄를 주장하는 변호사측 주장



실제로 차관우는 범행에 사용되었던 칼을 가지고, 80kg 의 소갈비를 해체하는 영상을 보여주었는데요. 꼬박 7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전문가도 아니고 초보자인 입장에서는 당연한 결과인데요. 이와 합리적인 의심을 근거로 박수하 무죄를 주장하네요. 이 때 배심원들도 조금씩 수긍하는 모습입니다. 한치의 앞도 볼 수 없는 재판은 계속 됩니다.


■ 다른 피고인을 제시하다



장혜성 변호사는 다른 피고인을 제시합니다. 지철수라는 인물인데요. 365일 낚시장을 열었지만, 왜 살인 당시에만 낚시장을 하지 않았던 것일까요? 피해자를 살인했던 것을 아닐까요? 이로 인해 박수하가 피고인이 아니라는 생각을 잠시 하게 됩니다.


■ 검사측 지철수 알리바이를 제시하다



검사측은 변호사측이 살인 용의자로 제시한 지철수라는 인물을 다시 아니라는 주장을 하게 되는데요. 그것을 바로 지철수라는 인물은 61세로 중증당뇨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람이 과연 살인을 할 수 있었을까요?


■ 민준국을 살인용의자로 지목하다



왼손살인사건으로 26년동안 복역하는 황달중과 같이 복역했던 민준국... 여러 용의자가 모두 배제된 상황에서 가장 의심해봐야 하는 용의자이죠. 하지만, 피해자인 민준국... 과연 자작극을 벌였을까요? 장혜성은 이렇게 주장합니다.


"피해자 민준국이 아직 살아 있다고 주장하는 바입니다."


이상, 커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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