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내사랑 내곁에 / 웅산 빗속을 둘이서

김진호 내사랑 내곁에 / 웅산 빗속을 둘이서

지금까지 노래를 들어오고, 많은 노래를 불러봤지만,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뽑자면 바로 S.G.워너비라고 대답을 할 정도로 좋아하는 가수인데요. S.G.워너비의 노래라고 하면 메인 보컬 김진호를 빼고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존재감이 가장 크면서, S.G.워너비의 메인 보컬이었죠. 그리고 김진호의 음색과 소몰이창법을 너무나 좋아해서 노래방에서 매번 불르고, 따라했었습니다. 그러한 김진호가 이제는 불후의 명곡에도 나오고, 이번에 사람들 이라는 곡으로 앨범을 냈다고 하니,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 김진호 내사랑 내곁에



▲ 너무나 명곡을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하네요. 



▲ 김현식이라는 가수를 이번 기회에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였습니다.



▲ 김진호 내사랑 내곁에



▲ 크게 힘을 들이면서 노래를 하지 않네요.



▲ 인생을 많이 경험한 사람의 느낌이 나는 무대네요.



▲ 이 정도의 감성을 소화한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아프고, 고민했다는 증거겠죠.



▲ 힘차게 부르지만, 슬픈 감성은 극대화되네요. 



▲ 역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 김진호입니다.



▲ 김진호다운 무대를 보여줘서 고맙네요. 


김진호는 명곡 내사랑내곁에라는 곡을 소박하고 강인하게 표현을 했네요. 다른 사람들이라면 어떻게 표현을 했을지 모르겠지만, 무조건 슬프게만 부르지만 않고, 자신의 감성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무대가 너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요즘에는 반주없이 가수의 목소리만으로 무대를 알차게 꾸미는 것이 대세인것 같습니다. 김진호도 자신만의 목소리로만 표현하는데, 너무나 슬픈 감성이 극대화되네요. 


■ 웅산 빗속을 걸어서



▲ 2011 재즈 오디오 디스크 보컬 부문 금상



▲ 재즈에서는 너무나 유명한 웅산입니다.



▲ 이번에는 김정호의 빗속을 둘이서 라는 곡으로 무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재즈 뮤지션인 웅산은 어떠한 무대를 꾸며줄까요?



▲ 웅산 밴드와 함께 무대를 시작합니다.



▲ 블루스라는 장르로 노래를 부르다보니, 재즈와는 다른 느낌이네요.



▲ 불후의 명곡에서 봐왔던 분위기와는 다른 느낌이네요. 



▲ 하모니카로 스캣을 표현하는 웅산



▲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웅산을 알고 계셨습니다.


웅산이라는 가수는 알리의 스승이라는 타이틀로서 유명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개인적으로도 많은 타이틀이 있더라구요. 수상경력도 화려하고, 김진호가 다니는 학교의 교수님인데, 공교롭게도 김진호와 대결 구도를 보인다는 것 자체가 웅산에게는 조금의 부담으로 다가왔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자신만의 개성을 가지고 차분하게 무대를 꾸민 웅산의 무대는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이런 실력있는 뮤지션들을 많이 많이 발굴하는 불후의 명곡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상, 커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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