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지망생 ( 체리스푼 쌍코 문동희 ) 살인 미수, 고성빈 국선 변호사 선택하다 ( 2화 줄거리 )

연예인지망생 ( 체리스푼 쌍코 문동희 ) 살인 미수, 고성빈 국선 변호사 선택하다 ( 2화 줄거리 )

요즘 지상파 3사부터 시작해서 케이블에서도 드라마가 많이 제작되어 방영되어 있는 가운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는 바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죠. 박혜련 극본, 조수원 연출로 시청률도 현재까지는 문안하게 나오고 있는데요. 구가의서 드라마는 이승기, 수지의 활약에 힘입어, 재미있고 신선한 스토리로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데요.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드라마도 이종석, 이보영, 윤상현 때문에라도 많이 시청해서 시청률이 올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 오늘도 줄거리를 살포시 이야기해 볼까요?

 

■ 고성빈, 문동희 살인 미수로 오해받다

 

 

고성빈은 평소부터 문동희를 왕따 시키고, 괴롭히던 날라리 친구였는데요. 기획사도 들어가고, 연예인이 될 준비를 하는 문동희가 같은 여자가 봐서도 너무 부러웠나봅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 라는 말처럼 너무 부러워하면 안되겠습니다. 아무튼 문동희는 4층에서 아무 이유없이 떨어져 많이 다치게 되었고, 그 때 4층에서 네일 아트를 하던 고성빈은 창가에서 떨어진 문동희를 보고 놀래하지만, 이 모습을 본 친구들은 고성빈이 밀었다는 오해의 오해를 하게되죠.

 

■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 서도연 검사의 업무 능력

 

 

계장이 고성빈에게 문동빈을 살인하려 했던 정황을 시인하라고 많은 말들을 했는데요. 고성빈은 우의독경처럼 한쪽으로 많은 말들을 흘려보냈죠. 이에 서도연 검사는 직접 고성빈을 심문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네일아트 칭찬부터 배고픈 아이에게 햄버거를 던져주며, 고성빈이 하는 말을 잘 경청하며, 공감대를 형성해가는데요. 그러다가 문동희 왕따 사건을 이용해 고성빈을 궁지에 몰아넣게 됩니다. 이 모습을 볼 때 사람은 외형적인 모습만 보고 판단할 수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드라마 속의 서도연의 업무 스킬은 짱 멋있네요...ㅎㅎㅎ

 

■ 10년만에 출소한 민준국

 

 

민준국은 장혜성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다 된 밥에 코 빠트린다" 라는 속담처럼 민준국이 어떻게든 무죄가 되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장혜성이 증거 사진이 담긴 휴대폰을 가지고 들어와서 모든 계획이 물거품이 되었지요. 그래서 민준국은 장혜성에게 해꼬지할 생각으로 10년을 버텼고, 결국 10년형을 마치고 사회인으로서 열심히 살 준비를 합니다. 물론, 복수는 까먹지 않았구요...^^

 

■ 고성빈, 국선 변호사 장혜성에게 가다

 

 

검사가 자신을 살인미수 혐의로 결론을 내자, 고성빈은 학생의 신분에서 돈에 자유롭지 않기에 국선 변호사를 찾아가서 자신의 무죄를 증명해달라고 하죠. 하지만, 장혜성은 고성빈은 살인 미수 혐의로 간주하고, 조서를 꾸미는 일을 합니다.

 

그렇다고 변호사가 그러면 안되쥐...^^;;

 

■ 10년만에 만나는 박수하, 장혜성

 

 

박수하 어린시절 장헤성에게 받은 신세를 갚으려는 것인지 아니면, 누나로서 좋은 감정이 있었던 것인지는 정확하게는 모르나, 장혜성을 계속 찾아 다녔다가 국선변호사로 된 장혜성의 신문 기사를 보고, 찾아왔죠.

 

박수하 장혜성 10년만의 재회

 

하지만, 장혜성은 첫 사건 덕분에 많은 고민을 하게되었고, 그 고민할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박수하는 바로 아는 척을 하지 않고, 집까지 졸졸 따라 다닙니다. 참... 잘생기고, 공부 잘하는 넘이 매너까지 좋아요... 어쩔스까나...ㅎㅎㅎ

 

■ 고성빈 잘못된 선택을 하려하다

 

 

자신을 믿어줘야 하는 변호사마저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자, 고성빈은 지하철역에서 잘못된 선택을 하려 합니다. 인간은 칭찬, 인정에 약한데 말이죠, 자신의 말을 듣지도 인정하지도 않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미웠었겠죠. 결국엔 박수하가 구해주고야 마네요. 그리고 고성빈의 일에 도와주겠노라고 약속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자살 시도 장면은 방영하지 말았으면 하는데요. 학생들에게 악영향을 줄것 같기 때문이죠.

 

■ 희대의 앙숙, 장혜성 서도연 10년만의 재회

 

 

서도연은 검사, 장헤성은 국선 변호사... 얽히고 얽혔던 그 학생들이 10년이 지나서 벌써 검사, 변호사가 되었지만, 어릴 때의 기억으로 인해 서로 서로 으르렁 되고 있네요. 결국 장혜성은 재판에서 검사에 의해 패소당하는 쪽팔림을 면하기 위해 고성빈에게 딜을 하게 됩니다. 무조건 자신의 말에 무조건 네 라고 말하라고 강요하네요.

 

■ 증거가 없지만, 증거가 있는 박수하

 

 

고성빈은 자신의 결백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들이 없는 상황이었고, 검사는 고성빈이 살인 미수를 저질렀다는 여러가지 정황, 증거들이 있었죠. 재판은 사실적인 증거들이 많고, 논리적인 이야기로 대응한다면 이길 수 있는 것인데요. 증거가 없기 때문에 박수하는 자신이 다른 사람의 마음속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증거로 내세웠죠. 하지만, 10년전 재판처럼 신기한 능력이긴 하지만, 재판에서 이길만하게 좋은 증거는 아니네요. 아무튼 이러한 노력으로 고성빈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이종석 모습 보기 좋네요.

 

■ 박수하를 믿고 무죄로 배팅하다 

 

 

고성빈을 무죄로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근거와 사실이 존재해야 하는데요. 서도연 검사에게 패소당하지 않기 위해 유죄를 인정하고, 형량을 낮추게 해야 하나? 아님 박수하를 믿고 고성빈의 무죄를 입증 할 것인가? 많은 갈등 중에 결국엔 박수하를 믿고, 장혜성은 무죄라고 변호하려 합니다.

 

두둥~ 대략 이런 내용으로 2화는 마무리되었죠. 마음을 읽는 초능력이라는 사실보다는 이보영과 이종석의 연기가 너무나 좋고, 재미있고, 조연들도 탄탄한 기본기로 드라마의 분위기를 최대한 업 시켜 주는 것 같네요... ^^ 다음화에서는 고성빈이 무죄로 풀려나는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너의 목소리가 들려 2화 방송을 다시보기한 커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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