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진 슬픈노래는 부르지 않을거야 - 슬픈 알앤비 노래는 더 이상 부르지 않겠다... ( 불후의 명곡 2 조덕배 특집 )

요즘 불후의 명곡 2 에서 대세를 꼽자면, 바로 문명진 이란 가수의 이름이 생각 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많이 받고, 인지도도 많이 올라간 가수죠. 알앤비라는 장르로 불후의 명곡에서 많은 곡들을 편곡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노래로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그의 능력은 과히 멋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조덕배 슬픈노래는 부르지 않을거야

이 노래는 1988년 장애인 올림픽 폐회식 무대에서 부른 곳으로 폐회식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다는 평으로 인해 많은 질타를 받곤 했었죠. 하지만, 장애인이든 비장애인든 함께 느낄 수 있는 이 곡을 불러야 한다고 고집을 해서, 폐회식 때 불렀을 정도로 음악에 대한 고집이 있으신 분인 듯 합니다.

■ 문명진 슬픔만은 아니겠죠

슬픈 알앤비의 시작을 알리는 노래는 슬픔만은 아니겠죠 라는 노래인데요. 들국화편에서 처음 나와서 부르던 이 노래는 정말 애절한 슬픈 알앤비로 편곡을 해서 눈물이 날 정도로 좋았던 노래입니다. 문명진이 세상에 나와서 노래를 부른다는 것에 대한 감격의 기쁨이 아직까지 느껴지는 듯 합니다.

■ 문명진 가로수 그날 아래 서면

슬픈 알앤비 2탄은 가로수 그날 아래 서면 이라는 노래인데요. 이문세 편에 나와서 멋진 무대를 꾸며줬지만, 아직까지는 실력보다는 인지도에 많이 밀려서 많은 표를 얻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화려한 무대에 점수를 잘 주는 관객들의 입장에서는 그리 임팩트가 있는 노래는 아니었겠죠? 

■ 문명진 슬픈 알앤비 끝판왕 슬픈 노래는 부르지 않을 거야

문명진은 슬픈 알앤비를 더이상 부르지 않고 싶다는 의미에서 이 노래를 선택했다고 하는데요. 알앤비는 한국인의 한을 담은 판소리와 비슷한 감성으로 노래하기 때문에 가장 한국인에게 어울리는 장르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러한 알앤비의 정석, 교본 이라고 불리우는 문명진이 애절하고 슬픈 알앤비를 더이상 부르고 싶지 않다는 것은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을 포기 하고 싶다는 의미일까요? 아니면 새로운 장르로의 도전을 의미할까요?

■ 문명진 슬픈노래는 부르지 않을거야

이번에도 문명진의 자신 스타일로 알앤비 스타일로 편곡을 통해 새로운 느낌의 노래로 재 탄생시켰는데요. 아예 다른 코드 진행은 아니었지만, 문명진 다운 무대가 아니었을까 생각되네요. 다른 가수들에 비해서 음이 많이 안정되어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그만큼 경험과 노력이 눈과 귀로 보이고 들리는 듯 합니다.

■ 이장님 패션 스타일

저번 이승철편에서 정인이 문명진에 대해서 평가를 한 것이 있는데요. 이장님다운 스타일로 생기셔서, 노래는 도시남자처럼 세련되게 정말 잘한다고 칭찬을 했었는데요. 모자와 안경, 이장님스러운 패션 스타일은 언제까지 고수할 것인가... 정말 궁금하네요. 여러 군데에서 옷을 그냥 증정해주겠다는 곳도 많다고 밝혔는데요. 아직까지는 코디가 없어서 그러겠죠? 많이 유명해져서 옷도 스타일리쉬하게 입고, 긍정적인 표정과 입담으로 즐거움을 주었으면 좋겠네요.

■ 2승을 할만큼의 실력

문명진은 조덕배 특집에서 포지션, 주석 & 임정희를 꺽고 2승을 거두었습니다. 알앤비의 슬픈 감성만으로 아무런 기교도 없이 2승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문명진이 인지도가 있고, 실력이 검증되었다는 증거가 될 수 있겠죠. 케이윌이 말한 것 중에 인지도가 생겨서 문명진을 소개할 때 케이윌이 아는 지인이 아닌 문명진이라고 소개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라는 말을 들었는데요. 이제 문명진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대기실에서는 이준의 재롱

엠블랙의 이준은 문명진의 이러한 무대 매너를 모방해서 대기실의 분위기를 좋게 만들었는데요. 자신보다 선배들에게 재롱을 보여줄 정도로 이준은 대기실의 분위기 메이커였죠. 말은 어눌하게 해도 무용을 전공해서 그런지 춤은 정말 카리스마 넘치게 잘 추는 이준... 앞으로 예능쪽이 아닌 무대에서 많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문명진 슬픈노래는 부르지 않을꺼야 무대를 본 커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