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2 레드애플 보이지 않는 사랑 - 한국인이 사랑하는 노래

古 배호 특집편에 처음 출연해서, 남진 전설편에서 이름을 조금 알린 레드애플... 남진 전설편에서 불렀던 가슴 아프게 라는 노래는 너무나 좋았습니다. 고음을 부르고 있는데도, 그 애절함이란 정말 다른 분들은 표현하기 힘든 것이거든요. 이번에는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을 부르네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노래라고 자막이 나올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노래입니다. 1992년 5주 연속 1위 골든컵을 수상할 정도로 대박 인기를 이루었네요. 

▲ 5주 연속 1위라는 것은 웬만한 인기가 아니면 할 수 없죠?

▲ 레드 애플은 초반부는 잔잔한 감성을 전달한다.

▲ 표정에서도 알수 있듯이 너무나 애절하게 부른다.

▲ 후반부는 락 밴드의 역량을 보여준다.

레드애플은 보이지 않는 사랑을 정말 자신만의 스타일로 정말 잘 표현해주네요. 초반의 감성적인 보컬 느낌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후반부에 밴드에서 오는 강렬한 느낌과 보컬이 합해져서 더욱더 시너지가 나는 것 같습니다. 멋지네요. 

▲ 보컬 또한 후반부로 갈수록 감성보다는 고음에 치중하는 선택을 하게 된다.

▲ 빨강색 슈트와 고음에서의 감성적인 느낌이 너무나 강렬하다

▲ 레드애플의 보이지 않는 사랑... 너무나 인상적인 무대

레드애플은 솔직히 개인적으로 모르고 있던 그룹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팀이라고 하더군요. 그걸 듣고 팀을 보게 되니, 일본 아이돌의 느낌이 물씬 나는 것 같더군요. 역시 사람의 고정관념이라는 자체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알 수 있네요. 레드애플은 락 밴드인데요. 이번에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보이지 않는 사랑을 무대로 꾸몄는데요. 신승훈이 칭찬하는 것처럼 새로운 것들을 서로 조화롭게 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것을 락밴드인 레드애플이 잘 소화했네요. 그래서 2승을 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상, 커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