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2 신용재 I Believe - 신승훈 I Believe ( 엽기적인 그녀 OST )

드디어 불후의 명곡에 출연을 했습니다. 4개월만에 출연을 했다고 말하는 신용재~ 너무나 보고 싶었는데요. 신승훈 전설편에서 오랜 공백을 깨고 나오는 것임만큼 신용재 스타일을 판정단에게 잘 보여줘야 할텐데요. 선곡이 바로 엽기적인 그녀 OST 이었던 I Believe 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리메이크도 많이 되었고, 영화 자체가 너무나 인기가 많았는데요. 차태현, 전지현의 연기도 괜찮았지만, 실제 이야기로 만들어진 시나리오 또한 너무나 좋았습니다. 오랜 공백이었던 신용재는 I Believe 를 어떻게 부를지 궁금합니다.

▲ 차태현, 전지현의 엽기적인 그녀 OST 인 I Believe

▲ 신용재는 피아노와 함께 I Believe 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초반부는 원곡을 훼손하지 않네요.

▲ 오랜만에 출연한 알리~ 신용재와 대결하는 가수가 된다.

알리 또한 불후의 명곡에서 너무나 오랜만에 나온 신용재와 맞붙을 상대는 바로 알리입니다. 김소현 손준호를 이겨서 알리와 붙게 되었죠. 정말 선의의 경쟁이라고 불릴만큼 실력적으로 너무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가수들이죠. 하지만, 개인적인 취향을 뽑자면, 신용재입니다.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기 가장 힘든 가수가 바로 바이브와 포맨인데요. 높기도 높지만, 스타일 자체가 저랑 잘 안어울리는 듯 합니다. ㅎㅎㅎ

▲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I Believe 는 편곡을 많이 하게 된다.

▲ 신용재의 감성적인 해석이 돋보였던 무대

▲ THE END 라는 문구와 함께 끝난 신용재의 I Believe 무대

신용재는 정말 감성적인 발라더인것 같습니다. 신승훈의 I Believe 라는 노래는 정말 노래가 좋은데요. 이것을 부르는 가수들의 발목을 잡는 노래이기도 하죠. 너무나 유명한 원곡은 아무리 잘 불러도 원곡이 생각나길 마련이거든요. 하지만, 신용재는 좋은 노래를 선택했습니다. 왜냐하면 실력이 그만큼 있기 때문이겠죠~ 남자라면 이정도의 패기와 실력에 대한 믿음, 자신감은 있어야겠죠~ 자신의 믿음대로 정말 멋있게 무대를 마치는데요. 조금 아쉬운 것은 편곡적으로 조금은 감성에 젖지 못하게 방해했다라는 느낌을 받았네요.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이상, 커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