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산들 불후의 명곡2 우승 - 임재범 그대 앞에 난 촛불이어라

요즘 아이돌의 활동들이 인기가요, 예능 뿐만 아니라 노래 실력을 겨루는 이러한 프로에도 많은 활동을 하는 것 같은데요. 그 중에 B1A4 의 경우는 아이돌로는 혼자 나와서 우승까지 해봤던 실력자입니다. 아이돌이라고 춤만 추면서, 노래는 립싱크만 한다고 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문명진이 정말 진정한 가수라고 할 정도로 너무나 노래 잘하는 친구입니다. 

▲ 이모를 생각하면서 추억에 잠기다

▲ 산들이 준비하고 있다

▲ 노래 자체가 약간 우울한 노래임

▲ 가창력을 요구하는 노래인데도 잘 소화한다

▲ 진정성이 느껴지는 무대

▲ 이모에게 들리기 위해 더 크게, 감정을 싣고

▲ 진정성 있는 무대를 관객들도 한마음이 되어...

B1A4의 산들은 무대가 시작되기 전에 자신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들려줍니다. 이모에 대한 이야기, 이 노래가 이모가 있는 곳까지 가서 들렸으면 하는 이야기... 이러한 사연을 접한 관객들은 조금 더 무대에 집중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관객들은 냉정하기 때문에 사연만 있고, 실력이 없는 무대는 냉대하기 마련인 것이 현실인데요. 산들은 진정성이 있으면서도 자신의 가창력을 절제하면서 감성을 관객들에게 충분히 전달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네요. 슈퍼스타 K5의 송희진을 봐도 무작정 가창력 있게 보이기 위해서 파워풀하게 소리를 지르는데요. 장르가 다르긴 하지만, 산들은 노래에서 지르는 부분이 있다해도 충분히 절제하면서도 고음을 잘 내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멋있었습니다. 그리고 임재범이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깨뜨린 무대라고 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대단한 산들이라고 생각이 되었네요. 이날, 진정성 있는 무대 후 우승 트로피를 받고 우는 산들을 보니, 너무나 짠했습니다. 

이상, 커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