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아웃사이더 안녕하세요 - 변검술사와 같은 마술, 청량감을 준 디스코 무대 ( 장미화 팀 ) - 불후의 명곡 2 최종 우승

홍진영의 경우 파트너를 계속 바꾸면서 무대를 꾸며주는데요. 남자를 좋아해서 그런건가요? 아님 새로운 무대를 계속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건가요? 저는 후자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저번에 주석과 함께 한 무대는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기억에 너무나 남더군요. 롯데월드 퍼레이드팀을 초청하여, 쌈바~ 를 외치는 모습... Wow..^^

■ 홍진영, 아웃사이더 안녕하세요

트로트 가수인 홍진영은 이번 곡을 트로트가 아닌 디스코 편곡으로 변경해서 노래를 부르는데요. 웬지 디스코와 홍진영이 너무나 어울리는 것 같군요. 위 이미지에 보면 노래방, 나이트, 클럽에서만 보는 조명이 보이는데요. 많은 준비를 한 홍진영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 아웃사이더의 폭풍 랩

아웃사이더는 시원하게 내뱉는 속사포 랩이 특기인데요. 솔직히 콜라보레이션은 그리 기대는 안되었지만, 그게 웬걸? 홍진영과 함께한 콜라보레이션은 정말 잘어울렸던 무대였습니다. 시원한 청량감이 느껴지는 홍진영의 무대에 탄산수와 같은 아웃사이더의 속사포 랩은 더욱 더 시원하면서 볼거리, 들을거리를 제공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빠른 랩 때문인지 TV 를 시청하고 있는 동안에도 자막을 보지 않으면 그 뜻을 알 수가 없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 복고풍이지만, 세련된 무대

중간에 발랄하게 춤과 노래를 하던 홍진영이 남들과 차별화된 무대를 위해서 마술과 같은 옷 갈아입는 퍼포먼스를 준비했습니다. 중국 변검술사들이 보여주는 가면쇼 같이 홍진영이 그러한 무대를 보여줬다는 자체가 너무나 신선하면서도 노력을 많이했던 무대였던 것 같습니다. 그와 더불어 아웃사이더의 속사포 랩이 더해서 더욱더 청량감 넘치는 무대가 아니었나 싶은데요. 디스코풍으로 편곡을 해서 약간은 올드해질수도 있었지만, 그 디스코를 세련되게 표현한 홍진영 & 아웃사이더... 마지막에 나와서 JK 김동욱에게 1승을 거두면서, 최종우승을 이루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장미화팀의 승리를 거두었던 조장혁의 주장의 승리로 된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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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커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