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ortal Song 2 핫젝갓알지 비에 스친 날들, Rain granzed days - 불후의 명곡 박남정 - 문희준 토니 은지원 데니 천명훈 아이돌 전설이 되다 ( 신화 앤디는? )

Immortal Song 2 핫젝갓알지 비에 스친 날들, Rain granzed days - 불후의 명곡 박남정 - 문희준 토니 은지원 데니 천명훈 아이돌 전설이 되다 ( 신화 앤디는? )

불후의 명곡 박남정편에서 정말 핫하신 분들이 출연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먼저 웃고 시작하겠습니다. 비웃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가장 좋아했던 분들이 뭉쳐서 영광의 무대를 꾸며주기 때문입니다. 


바로 핫젝갓알지 입니다.


핫젝갓알지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아주 잠깐 설명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죠.


■ About 핫젝갓알지



▲ H.O.T 문희준, 토니



▲ 젝스키스 은지원



▲ god 데니



▲ NRG 천명훈



문희준, 토니, 은지원, 데니, 천명훈 전설의 4개의 그룹 중 인기있는 사람들이 뭉쳐서 만든 그룹의 이름을 따서 만든 프로젝트 그룹이 바로 핫젝갓알지 입니다. 전 처음에는 방송에서 오타를 그렇게 치나라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그게 아니었습니다. 불후의 명곡에서 전설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아이돌 전설이 되어 버린 사람들이 뭉쳐서 만든 그룹이죠. 모두 댄스는 조금씩 춰봤던 분들이라 댄스곡을 선택할 것 같긴 한데요. 저 나이에 얼마나 소화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 문희준을 중심으로 뭉친 이들



90년대 아이돌을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정말 문명진이 나온 것 만큼 좋았는데요. 문명진은 대학시절에 좋아했던 가수였지만, 핫젝갓알지의 아이돌은 중학교, 고등학교 때 많이 좋아했었는데요. 그러한 추억을 끄집어내서 좋았던 기억들을 다시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아무튼 핫젝갓알지에 대한 간단한 설명은 이정도로 마무리하구요. 그럼 이 프로젝트 그룹이 어떻게 노래를 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궁금해요? 궁금해요? 궁금하면 손가락 좀 많이 눌러주세요...^^


■ 박남정 비에 스친 날들



1992년에 박남정이 비에 스친 날들 노래를 불러서 인기를 많이 얻었는데요. 기획부터 작사, 작곡, 연주, 녹음까지 모두 직접 참여해서 만든 곡이라고 하니, 박남정 개인적으로도 무척이나 애착이 가는 노래일 것 같네요. 이 노래를 핫젝갓알지가 부르다니... 잘 불러야 할텐데 말이죠...^^


■ 핫젝갓알지 비에 스친 날들



핫젝갓알지 비에 스친 날들 ... 이제 드디어 시작합니다. 은지원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중학교 때 은지원이냐? 아니면 문희준이냐? 여자들의 싸움에는 항상 있었던 레파토리였죠. 특정 인물이 아니더라도 H.O.T 와 젝스키스의 팬덤구조는 이 둘을 모두 좋아하는 입장에서 너무나 힘든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사생팬은 아니지만, H.O.T 의 강타의 노래를 더욱 더 좋아하긴 했습니다.


전 가수는 노래를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


■ 문희준 노래 들어줄만하다



솔직히 H.O.T 시절에도 문희준은 메인보컬은 아니었습니다. 세컨드 보컬, 서브파트 보컬이라는 말이 맞겠죠? 강타가 노래의 대부분을 불렀는데요. 당연한것이 노래를 뛰어나게 잘하는 분들이 없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H.O.T 는 개개인의 캐릭터가 정확하게 정해져 있었습니다. 강타는 노래, 문희준은 예능, 장우혁은 춤과 랩, 토니 귀여움과 랩, 이재원은 막내의 귀여움... 각자의 노선이 뚜렷한 그룹이었죠. 그래서 더욱 더 좋아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무대에서 문희준은 그나마 현역으로 활동을 해서 그런지 노래는 들어줄 만 하더군요...ㅎㅎㅎ


■ 문희준 춤은 압권이다



문희준은 어렸을 때 부터 춤으로 유명했다고 라디오 스타에서 자신이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는데요. 그래서 장우혁과 춤 신경전에서 항상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장우혁은 팝핀 쪽에서 유명했지만, 문희준은 댄스에서 잘했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오늘 무대에서 문희준은 자신의 춤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줍니다. 댄스 뿐만 아니라 기획력 또한 좋아서, 노래 분위기와 특별함이 필요한 시기에 적시 적소에 나와서 분위기를 띄워주었습니다.


■ 델니 처음으로 노래를 하다



위 이미지에서의 데니는 랩을 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나 부분 부분에 데니는 노래를 조금씩 했었죠. 인터뷰에서 들어보니까 데니는 god 에서든 어디서든지 무대에서 노래를 한 것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래퍼에게 노래는 당치도 않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너무했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ㅎㅎㅎ 아무튼 데니는 god 시절보다 피부는 엄청 좋아졌는데요. 그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 핫젝갓알지 90년대풍으로



복고풍도 유행이라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패션에도 적용하고 있는데요. 오늘 무대를 보니, 이런 공연에서도 복고풍이 어느 정도 유행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희준이 기획을 해서 78년생 친구들끼리 모여서 프로젝트 그룹을 만들었다고 했는데요. 아마 지상파, 케이블에서 많은 활동은 못하겠지만, 여러 프로에서 섭외를 하려고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신화는 엄청난 활동을 하고 있잖아요. 앤디 사장님은 팁탑, 백퍼센트를 만들어서 간접적으로도 활동하고 있죠... ^^


■ 최선을 다한 무대



30대 중반의 나이로서 이 정도 무대를 준비하고, 깔끔하게 마쳤다라는 것은 얼마나 준비를 많이 했고, 공을 들였나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 판정단 분들도 이러한 것들이 눈에 보이기 때문에 더 많은 점수를 받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몸으로 무엇인가 익힌다라는 것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정말 30대를 같이 살아가고 있는 사람으로서 존경스럽습니다. ^^


■ 판정단과 소통한 무대



판정단의 많은 분들이 핫젝갓알지를 많이 알 나이 또래인것 같은데요. 지금도 예능에서든 어디서든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린층에서도 알수 있을 것이고, 나이가 50대 이상이 되지 않으셨다면, 1세대 아이돌에게 추억이 있을 것 같네요. 정말 좋은 점수가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요. 결국엔 386 이라는 좋은 점수로 1승, 2승, 3승까지 쭉쭉 승리의 궤도를 달리다가 결국엔 현직 아이돌 팁탑의 니엘, 백퍼센트의 록현 혁진 종환이 결성한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주게 되네요. 자신들의 미래를 정말 잘 보여준 선배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있을 것 같네요.


■ 하지만 나이는 못 속인다



가수들은 무대를 준비하고, 모두 끝낸다음 여운을 남기기 위해 힘든척, 슬픈척, 기쁜척 했던 것을 계속 유지하면서 퇴장하곤 하는데요. 30대 중반이라는 나이를 못 숨기는 것 같네요. 숨이 턱 끝까지 올라온 것이 보여집니다... ㅎㅎㅎ 아~ 남일 같지 않은 무대... 잠시 추억에 잠겼던 무대... 이러한 분들이 계속 활동을 하길 바라는... 판정단, 시청자와 함께 소통한 무대여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상, 핫젝갓알지 비에 스친 날들 무대를 본 커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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