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제이투엠 물보라 (정환, 정진우) - 무명 아닌 무명으로 9년만의 무대에서 자신의 이야기로 우승하다

불후의 명곡 제이투엠 물보라 (정환, 정진우) - 무명 아닌 무명으로 9년만의 무대에서 자신의 이야기로 우승하다

불후의 명곡 전설 최진이 특집~ 저도 너무나 좋아라 하는데요. 미래 스포일러 기사도 나간 것처럼 씨스타의 소유도 출연하게되는 방송이었죠. 그 중에서 가장 이슈가 되었던 것은 바로 제이투엠의 등장입니다.


■ 제이투엠은 뉴규?



▲ 제이투엠 



▲ 엠투엠에서 시작


제이투엠은 엠투엠이라는 그룹에서 시작이 되었는데요. 아마 그 중에 가장 나이가 많은 멤버가 탈퇴를 하고, 새로 구성된 듀엣이 바로 제이투엠인 것 같습니다. 저도 2005년도에 세글자 라는 노래를 엄청 좋아했었는데요. 세글자라는 노래의 대부분을 김진호가 피쳐링을 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로 인해 엠투엠이라는 이름은 알려졌지만, 김진호 목소리만 좋아하다보니, 계속된 앨범 발표에도 잘 되진 못했었죠. 그로부터 무명 아닌 무명을 9년동안 하다보니, 사람으로서의 삶 자체도 너무나 힘들었던 것 같네요. 


■ 최진희 물보라



▲ 최진이 물보라 영상



▲ 노래 부르기 전 자신들의 상황을 설명하는 제이투엠



▲ 물보라를 부르기 시작한다



▲ 노래 부르는 것이 즐거운 두사람



▲ 색깔이 다른 두사람이 목소리가 어울리다



▲ 정환의 감정 이입된 눈물



▲ 열창을 하는 제이투엠


제이투엠은 자신의 어려운 처지를 노래를 시작하기 전에 판정단에게 설명을 하는 모습을 보고, 


만약 슬프고 애절한 감정을 잘 전달하면 우승도 가능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9년동안 무명 아닌 무명으로 배고픈 시절을 견딘 두사람이기 때문에 무대에서 노래를 부른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울컥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자신들의 처지와 노래가 잘 맞아서 그러한 마음이, 감정이 판정단에게 잘 전달이 된 것 같습니다. 정환의 생각지도 못한 굵은 목소리, 얇지만 고음에서 애절한 감정을 잘 전달되는 정진우의 목소리가 정말 잘 어울렸던 무대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그래서 유미, 왁스, 홍경민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 했는데요. 정말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자체가 저를 감동 받았습니다.


이제 제이투엠이 나아가야 할 길을 노래로 표현한 것 같아서 찐한 감동이 있었는데요. 저는 가수는 아니지만, 인지도와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살고,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 것을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하는 가수가 9년동안 무명으로 살아가면서 무대에 오를 기회가 많이 없다는 자체가 너무나 힘들었을 것 같은데, 지금까지 잘 견뎌준 것이 약이 되어 문명진과 같은 인기를 누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 커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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