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2 V.O.S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 신승훈 감성 발라더

불후의 명곡 2 V.O.S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 신승훈 감성 발라더

드디어 불후의 명곡에서 이 노래가 다시 나오는군요. 예전에 신승훈 특집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요. 다비치의 이해리가 여성 보컬리스트 특집에서 신승훈의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이라는 노래를 불러서 1부 우승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때에도 노래 자체가 좋았는데, 그것을 원곡을 훼손 시키지 않고, 느낌을 잘 전달하는 이해리가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과연 V.O.S 는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이라는 노래를 어떤 식으로 편곡을 해서 우리들에게 들려줄까요?



▲ 신승훈이 전곡을 작사, 작곡, 편곡을 했다는 유명한 곡~



▲ 드디어 나왔네요. 슬픈 발라더 ... V.O.S



▲ 얼마나 무대가 그리웠겠습니까? 내가 마지막으로 봤던 때가 3년전이라니... 시간 빠르네요...^^;;



▲ 김소현은 정말 감성이 풍부한 것 같네요. 


지금도 기억하고 있는데요. 제가 중학생 때 신승훈을 좋아하는 친구가 신승훈 신곡이 나왔다고 하면서 제목이 엄청 길다고 하더군요. 그 당시에 이렇게 긴 제목을 본 적이 없었는데요. 김건모를 좋아하고 있었던 저로서는 별로 달가워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이라는 노래를 접했을 때... 어린 시절이라도 그 감성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나도 좋은 노래였습니다. 중학생인 제가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렸을 정도였으니 말이죠~ 그 당시에 신승훈을 막을 사람은 없어보였지만, 결국은 시간이 흘러 흘러 많은 것들이 변화하고 있네요. 



▲ 최현준은 고음도 고음이지만, 감성 처리를 너무 잘하는 것 같네요. 



▲ 김경록도 슬픈 감성을 잘 표현해내는데요. 정말 무대를 서고 싶었던 마음이 느껴집니다.



▲ 노래 자체가 주는 느낌과 V.O.S 가 시너지를 내고 있네요. 


신승훈이 정말 노래를 잘 만드는 것 같긴 하네요. 노래를 잘 만드는 사람은 노래를 잘 부를 경우 그 시너지 효과를 배 이상이 되는데요. 노래 만들 때의 감성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바로 본인이기 때문이겠죠. 신승훈의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이라는 노래는 감성적으로 너무나 좋은 노래인데, V.O.S 자신만의 깊은 슬픈 감성으로 장점을 극대화시켜서 듀엣을 너무나 멋지게 소화해내네요. 그래서 결국 우승을 하게 되는데요. 휘성과 마찬가지로 무대에 설 수 없었던 시간 자체가 너무나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성대 결절로 지금도 고생을 하고 있다는데요. 육상 선수에게 무릎 관절이 안좋은 것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V.O.S 를 사랑하는 저로 빠른 쾌유 바랍니다. 


이상, 커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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