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2 조장혁 바람이었나 - 정수라 대뷔곡을 허스키한 짙은 감성으로 최종 우승하다~

불후의 명곡 2 유열, 정수라 특집에서 정수라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조장혁~ 유리상자 주장과 다르게 팀 운영을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결국 데이 브레이크를 저지하기 위해 결단을 내린 것 같습니다. 바로 제국의 아이들이 아닌 자신이 나가기로 한 것인데요. 끝까지 후배를 미루는 유리상자와는 대조적인 느낌입니다. 

■ 허스키한 목소리가 매력인 조장혁

조장혁은 허스키한 목소리가 일품인 가수인데요. 지금까지 등록된 저작권으로 대기업 다니는 사람들의 연봉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원래는 가수보다는 노래를 만드는 작곡자로 유명했던 분이었었죠. 하지만, 자신의 만든 노래를 자신이 부르는데, 매력과 자신감을 느낀 다음, 자신의 앨범을 발표하고 많이 인기를 누렸던 가수였습니다. 남자 입장에서 허스키한 목소리 너무나 부럽네요. 

■ 무조건 지르는 타입이 아니다

조장혁은 지금까지의 가수들과는 다르게 무조건 파워풀하게 지르는 스타일의 보컬이 아닙니다. 허스키한 목소리에 자신의 감성을 담아서 소울적인 느낌으로 발라드 노래를 부르는 가수인데요. 무조건 허스키한 목소리인 김정민과는 대조적인 보컬인데요. 예전에 불후의 명곡에서 김정민과 자신의 목소리를 비교 분석하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조장혁이 하는 비교 동영상을 보니, 확실히 차이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 감성이 판정단을 움직이다

조장혁은 바람이었나 라는 노래를 너무나 감성 짙게 표현을 했는데요. 마지막에 허스키하게 소리치는 모습은 절규하며 울분을 토하는 수준은 아니었지만, 감성을 잘 조절하면서도 자신의 느낌을 잘 표현한 부분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코러스와 앙상블이 너무나 멋있었는데요.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이러한 느낌을 느꼈다면, 판정단은 더욱 더 짙은 소울을 느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데이 브레이크는 물론이고, 유리상자, 제국의 아이들까지 셥렵하여, 최종 우승을 얻어내는 멋진 무대를 만들어 주네요. 

이상, 커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