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TV 's Story/불후의 명곡

불후의 명곡 2 아웃사이더 에루화 - 성악과 박종호 & 미모 피아니스트 진보라, 한국무용 이영빈과 함께 하는 감성 힙합...

커머 2013. 10. 2. 05:30

불후의 명곡 2에서는 유열팀, 정수라팀으로 나뉘어 경연을 하고 있었지만, 유열팀의 이수영이 승리를 못하는 바람에 멘붕 상태가 왔었죠. 그래서 아웃사이더는 그래도 아이돌과 나이대가 비슷한 자신이 적격이라며, 출격을 요청했고, 팀장을 맡았던 유리상자는 흔쾌히 허락을 했죠. 자~ 과연 빠른 힙합 래퍼 아웃사이더가 과연 아이돌 틴탑을 잡을 수 있을까요? ^^


■ 아웃사이더와 박종호 & 진보라



아웃사이더는 이번에 단단히 마음을 먹은 것 같습니다. 성악과 박종호 선생님과 미모의 피아니스트 진보라까지 동원해서 무대를 꾸몄으니 말이죠. 한마디로 소속사에서 엄청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말이 되는데요. 그만큼 아웃사이더는 1승에 대한 열망이 높았나봅니다. 어마어마한 스펙군단으로 어떠한 무대를 만들어 줄까요?


■ 아웃사이더 에루화



에루화라는 노래가 저에게는 생소한데요. 나중에 유열이 이 노래에 대해서 설명을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생소해할 것 같은 노래라고 하더군요. 제가 나이가 어려서 그런건 아닌것 같네요. ㅎㅎㅎ 그 당시에서도 국악을 접목시켜, 새로운 장르의 노래를 만들었는데요. 아웃사이더가 부르니까... 더욱 더 새로운 노래가 되어 버렸습니다. 


■ 한국무용 이영빈과 함께...



한국무용수 이영빈과 함께 무대를 꾸며서, 한국인의 한, 감성에 대해서 퍼포먼스를 더욱 더 강화시켰는데요. 역시 한복을 입고, 무용을 하는 이영빈이 함께 해서 그런지 감정 이입이 더욱 더 잘되는 듯 했습니다. 불후의 명곡은 노래도 중요하지만, 반전 매력과 무대 퍼포먼스도 엄청 중요한 판정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것 같은데요. 가수들과 소속사들은 힘들겠지만, 보는 시청자로 하여금 너무나 좋은 무대를 보여주셔서 감사하네요. 


■ 빠르기만 하지 않다... 감성 힙합이다~



아웃사이더는 무조건 빠른 랩으로 유명한 가수이지만, 이번 무대는 빠르기만 한 무대가 아니었습니다. 가사를 발음하는 아웃사이더는 속사포처럼 빨랐지만, 그 속에 감성은 너무나도 관객들에게 잘 전달되었지요. TV 를 보는 제가 마음이 아릴 정도였으니 말이죠. 제국의 아이돌 시완이 또한 멍하니 계속 쳐다만 보는데요. 그만큼 완성도있고, 매력있는 무대를 잘 만들고, 연출을 했지만, 결국 아이돌 틴탑 인기에 눌려서 인지 1승을 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판정단이라면 무조건 1표 누르는 건데 말이죠. 저를 불후의 명곡 판정단으로 뽑아주세요. ㅋㅋㅋ


이상, 커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