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테너 임태경 님은 먼 곳에 - 몬테크리스토 스타일, 가수들이 닮고 싶은 발성을 보여주다

크로스오버테너 임태경 님은 먼 곳에 - 몬테크리스토 스타일, 가수들이 닮고 싶은 발성을 보여주다

불후의 명곡 2 ( 불후 2 ) 에서는 특별한 전설을 모셔서 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가요사 산증인... 작사가 유호 선생님을 전설로 모셨던 것이죠. 대한민국 방송역사와 함께 시작한 1세대 방송작가 작사가... 현재 93세인 최고령 전설입니다. 신라의 달밤, 서울야곡, 비내리는 고모령, 럭키서울, 맨발의 청춘, 떠날 때는 말없이, 진짜 사나이, 이별의 부산정거장, 전선야곡, 날랑 18세, 님은 먼 곳에 삼다도 소식, 좋아서 만났지요 등 현재 리메이크로도 많이 되고 있는 많은 히트곡을 작사한 것으로 유명하죠. 이 전설의 노래를 불후의 명곡 전설... 임태경이 무대에 섰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등장이라서 더더욱 반갑네요.

 

■ 임태경 님은 먼 곳에

 

 

임태경은 최근 라면 CF 도 찍고, 뮤지컬 배우이기 때문에 바쁜 일정을 소화하느라 불후의 명곡팀에서 열심히 러브콜을 보내고 있지만, 일정이 빡빡해서 자주 못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직선적이고 정직한 발성으로 유명한 임태경... 크로스오버테너 로서 더욱 더 유명한 뮤지컬 배우이기 때문에 무대에서 더욱 더 빛나는 인물이 아닌가 싶네요.

 

■ 김추자 님은 먼 곳에

 

 

김추자 라는 가수를 최고의 여가수로 만든 곡으로 1969년도 님은 먼 곳에 를 발표합니다. 특히 군부대를 중심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린 것 같은데요. 그 당시에는 군부의 힘이 엄청난 시대였기 때문에 더욱 더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지 않았나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이 가사말을 다시금 생각하면,,, 너무나 아름답지만, 먹먹한 기분이 드는 군요.

 

■ 정직한 발성으로 무대를 채우다

 

 

이번 무대도 마찬가지로 정직하면서도 직선적으로 발성을 내지르네요. 다른 가수와는 다르게 감정을 발성에 담는 느낌이 다른데요. 성악을 전공을 했고, 크로스오버테너로 활동한 경력 때문인지 기성 가수들이 하는 발성과는 아주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느낌이라는 것이 꾸미지 않는 아름다움이라고 표현해야 맞는 것일까요?

 

■ 정직한 감성으로 여성의 마음을 흔들다

 

 

여성들의 심리를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밀당을 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숨기면서 연애하는 스타일보다는 직선적이고 곧은 성격이지만, 정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는 남자들이 더욱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임태경처럼 잘생겼다면 말이죠? ㅋㅋㅋ

 

■ 오랜만에 임태경다운 무대를...

 

 

무대에 계속적으로 빠져드는 목소리, 편안해지는 마음, 흐믓해지는 얼굴...ㅎㅎㅎ 모든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무대로 애절한 노랫말을 임태경만의 감성으로 잘 전달한 것 같습니다. 많은 관객들이 공감하는 것을 보면 임태경이 부르는 감성을 느낀 것 이겠죠?

 

■ 60년대 말의 감성을 리메이크

 

 

김추자가 불렀던 님은 먼 곳에는 그 당시의 애절한 감성을 노래했다면 임태경이 부른 님의 먼 곳에는 지금 현대 사회에서 힘들게 살고 있는 젊은이들이 사회에 내지르는 울분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평생 저렇게 한 번 불러봤으면

 

 

정말 많은 패널들이 공감하는 내용일 것입니다.

 

"평생 저렇게 한 번 불러 봤으면..."

 

각자 가수들은 자신의 스타일이 있지만, 자신의 스타일을 좋아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가수이지만, 자신의 스타일과 완전 다른 스타일을 보면, 그것을 따라 하고 싶은 것이 인간의 욕망일테지요. 자신이 가지지 않은 것에 대해서 가지고 싶은 것, 이것이 바로 욕심인데요. 하지만, 욕심을 부려서라도 임태경이 부르는 무대처럼 한번 불러봤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상, 커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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