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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성, 이종원 캔 내 영혼의 히로인 - 예능이 아닌 프로 가수로서 감동을 주다
오랜만에 다시 나온 캔~ 배기성은 마흔이 넘은 나이지만, 왕성하게 예능 프로에서는 활동을 하지만, 가수로서 모습을 예전보다 많이 못 보여준 것이 사실인데요. 불후의 명곡에서 다시 한번 캔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 특이한 구성의 무대
황인영의 영상으로 시작하는 무대는 무언가의 사연을 가지고 노래를 부르는 느낌이 들었던 무대인데요. 항상 예능에서 재미있는 모습만 봐왔던 터라 이러한 진지한 모습이 조금은 낯설기도 하지만, 재미있는 시도에 한번 더 집중이 되는 무대입니다.
■ 이종원 보컬 색깔
이종원은 예전에는 예능에서 많이 봐왔지만, 지금은 인지도가 많이 낮아졌는데요. 이러한 이종원이 가수라는 사실과 가수의 색깔을 찾아준 무대라서 너무나 반가운 느낌이었습니다.
■ 뮤직비디오와 소통하다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사연과 함께 소통하는 무대를 만드려고 노력을 했는데요. 뮤직비디오에 남녀의 사연이 나오고, 그 사연을 노래로 다시 부르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캔~ 가창력 뿐만 아니라 무대 설정, 무대 매너까지 너무 좋았던 무대였습니다.
■ 배기성의 가수로서의 모습
배기성은 예능 프로에서만 보다가 이렇게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니,,,, 너무나 새로운 느낌이있었는데요. 배기성을 보면 짝에서 출연했던 모습이 계속 떠올라서 안쓰럽기도 하고, 웃긴 느낌이 드는데요~ 이러한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니까... 프로로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멋있는 느낌이네요. 관객들 중에는 이러한 진지하고 감성있는 무대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분들도 계시네요.
■ 가슴을 울리는 캔
웃음이 아닌 관객들에게 울음을 안겨준 캔~ 항상 재미있었지만, 아니 무대가 아닌 대기실에 들어가면 누구보다도 재미있는 예능인으로 변하지만, 무대에만 올라가면 많은 관객들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하는 가수입니다. 배기성 뿐만 아니라 이종원의 보컬 색깔도 알 수 있게 하는 소중한 무대가 아니었나 생각되구요. 결국 멋진 무대를 보여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아이비에게 1승을 얻는 쾌거를 얻게 되네요.
이상, 커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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